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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년 새 다이어리가 도착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. 버킷리스트라고 하면 너무 거창하고... 꼭 이루고 싶은, 이룰것들을 나열하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번진다. 현재 수익 파이프라인을 여러 개 만들어 놓은 상태이다. 티스토리뿐 아니라, 블로그를 여러 개 운영하고 있고, 그 파이프라인들을 더 크게 키우는 게 2023년 목표! 나를 위해 시간을 보내는 것도 버킷리스트에 넣어야겠다. 국내여행은 물론 꼭 해외여행도 다시 시작해야지... 경제적 자유. 디지털노매드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소중한 한 해가 되길.

이상하게 연말 느낌이 전혀 안 난다. 가장 친한 친구의 수술을 앞두고 나도 같이 긴장한 상태이다. 부디 모든게 다 잘 되길 매일 바라고 또 기도한다. 지금 생각해 보면, 사소한 것에도 참 감사한 일들이 많았다. 배낭하나 가지고 전국을 여행하고, 맛있는 거 먹으러 가는 그런 일상들... 건강하기에 모두 가능한 일들이었다. 2023년 친구와 다시 여행하는 그날을 기대하며... 2022년 마무리 잘 해야겠다.